국토부, 김천·안성 등 노후도로 28km 새 단장

국토교통부가 일반 국도 3개 노선과 국가지원지방도로 1개 노선을 총 28.6km 구간을 확장·개량하는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안에 순차 개통에 들어갑니다.

먼저 경북 김천시 국도 59호선(대광동∼감문면 태촌리 8.2㎞) 구간이 도로 선형 개선과 안전시설 확대 작업을 마치고 내일(4일) 오전 9시에 개통합니다.

국토부는 국토 59호선의 경우 올해 초 개통한 구미시 구간과 연계해 김천과 구미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모레(5일) 오전 9시에는 경기 안성시의 국도 38호선(공도읍 만정리∼대덕면 신령리 3.7㎞)이 차로 확장을 마치고 차량 통행을 시작합니다.

29일에는 경기 연천군의 국도 3호선(신서면 도신리∼대광리 6.9㎞) 구간이, 30일에는 전북 국지도 49호선(진안군 동향면 대량리∼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9.8㎞) 구간이 개통합니다.

상습 교통정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성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4개 사업에는 사업비 2,287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