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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부도 위기' 여천NCC에 2천억 원 유상증자

2025.08.11 오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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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공동 대주주인 DL그룹이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부도 위기를 맞은 여천NCC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과 관련해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DL케미칼은 오늘(11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2천억 원 유상증자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DL그룹 지주회사인 ㈜DL은 DL케미칼 주식 82만3천86주를 약 천778억 원에 추가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지난 1999년 4월 한화그룹과 DL그룹이 공동 설립한 석유화학 합작법인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 옛 대림산업이 지분 50%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업계에서 에틸렌 생산능력 3위 기업이지만 2020년대부터 본격화한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전남 여수 3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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