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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살인 사건 가운데 절반은 '가족 대상 범행'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08.24 오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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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0대 남성이 사제총기를 이용해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줬죠.

지난해 벌어진 살인 사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이 같은 가족 간 범행이었던 거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집계한 지난해 살인 사건 피해자 통계입니다.

살인 혐의로 검거된 피의자는 모두 276명.

이 가운데 배우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경우가 5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모와 자녀를 상대로 한 경우가 각각 10%대였고, 11명은 친인척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모두 더하면 가족이 대상이었던 경우가 전체 살인 피의자의 4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지난 2023년부터 두드러졌는데요.

친인척을 포함해 가족을 상대로 한 살인 범죄 비중은 지난 2022년까지만 해도 30%대였지만,

2023년에는 전 배우자나 사실혼 관계까지 포함해 55%로 올라 절반 가까운 비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족 간 갈등이나 가정 내 경제적 고민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영상편집; 김민경
디자인; 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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