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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최고 존엄' 김정은, 이번엔 '존엄'만 택했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9.05 오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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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방중 첫 행선지는 베이징 외교가에 자리 잡은 주중 북한 대사관이었습니다.

최근 개축 공사를 마친 재외 공관을 둘러보러 간 줄 알았는데, 그대로 거기에 묵었습니다.

유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아 보안에도 취약한 곳이어서 왜 대사관을 숙소를 삼았는지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알고 보니, 김정은의 숙소로 예상되던 국빈관 18호각을 중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내줬기 때문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러 양자 회담을 위해 18호각에 한 번 방문했을 뿐 다시 대사관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댜오위타이 국빈관 18호각은 중국이 최고의 국빈에게 내주는 숙소로 우리나라와 미국 대통령들도 묵었던 곳입니다.


김 위원장은 물론 아버지 김정일, 할아버지도 김일성도 역대 방중 때 이곳에 머물렀는데요.

북한에선 '최고 존엄'으로 통하는 김정은, '최고'가 아닐 바에야 '존엄'을 선택했던 거로 보입니다.

기자: 강정규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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