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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수 경쟁력 볼 기회"...이재성 소속팀으로

2025.09.09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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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이번 달 두 번째 A매치를 앞둔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할 기회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가 열리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멕시코 같은 강팀과 경기하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미국과의 경기 이후 이틀밖에 시간이 없어서 피로 해소가 완벽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새롭게 준비하는 선수들도 있어 훈련을 잘 지켜보고 출전 선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이재성은 내슈빌로 같이 이동했지만, 소속팀 요청으로 독일로 돌아갔습니다.


미국, 캐나다와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멕시코는 FIFA 랭킹 13위로 북중미 국가 가운데 가장 높으며 최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10일) 오전 10시 반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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