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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39% 관세에 대미 수출 22% 급감

2025.09.18 오후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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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스위스에 39%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뒤 스위스의 대미 수출액이 2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 관세·국경안보청(BAZG)은 지난달 대미 수출액이 8억7천300만 스위스프랑, 1조5천300억 원으로 7월보다 22.1%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는 시계 수출이 한 달 사이 8.6%, 보석·귀금속은 7.5% 줄었습니다.

대미 수출액은 2020년 연말 이후 최저치로, 미국 수출이 줄어든 대신 캐나다, 오스트리아, 폴란드, 프랑스로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은 스위스와 관세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달 7일부터 스위스산 수입품에 39%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경제장관은 이달 초 미국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을 만나 다시 협상했는데, 러트닉 장관은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스위스는 협상 카드로 미국에 금 정제시설을 세우거나 현지 가공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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