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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한 상태에서 '날벼락'...비자 취소당한 콜롬비아 대통령 '발끈'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9.29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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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자신의 비자를 취소한 미국 정부 결정에 반발하며,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를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페트로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창립 원칙을 어겼다"며 "더 민주적인 곳, 카타르 도하를 유엔 본부로 제안한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적었습니다.

이어 "콜롬비아 대통령으로서 유엔 총회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대량 학살은 반인륜 범죄로, 인류는 이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페트로 대통령이 뉴욕에서 팔레스타인 사태 관련 미국 규탄 시위에 참석하자, 미국 국무부는 무모하고 선동적인 행위라며, 비자를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는 최근까지 남미 협력국 중 하나였으나,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후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정치적 동맹이자 좌파 성향 지도자 페트로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미 대통령과 대결하는 모습을 연출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ㅣ김종욱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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