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에 산불도 비상...산림청 '산불 예방 강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산림청이 산불 예방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합니다.

산림청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를 산불 방지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성묘객이 몰리는 지역과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현수막을 설치와 헬기를 동원한 계도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산불은 총 21건으로, 4.61헥타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산림청은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산을 찾는 인파가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