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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극적인 승리·LG, 패배'...1위 결정전 가나?

2025.09.30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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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이 미뤄졌습니다.

LG가 두산에 패하고, 한화가 롯데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한화의 역전 우승 가능성이 조금 더 생겼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0대 0의 팽팽한 긴장이 이어지던 9회 말.

한화가 원아웃 1, 2루의 끝내기 찬스를 잡습니다.

하주석이 힘껏 잡아당긴 안타성 타구가 1루수 글러브 안에 빨려들었고, 병살로 이어지며 한화가 땅을 칩니다.

하지만 다시 연장 10회 노아웃 만루.

손아섭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리베라토가 친 높이 뜬 공이 안타로 이어지며 한화가 1대 0, 극적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LG는 선발 콜어빈에 잭 로그까지 중간에 투입하며 최선을 다한 두산 마운드를 뚫지 못하고 3안타에 그쳤습니다.

두산이 4회 양석환의 투런 홈런에 박지훈과 케이브가 2타점씩을 책임지며 6대 0 승리.

이로써 LG가 남은 NC전에서 패하고, 1경기 반이 뒤진 한화가 SSG, kt와의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두 팀은 1위 결정전까지 해야 하는 시나리오가 완성됩니다.

NC는 kt를 9대 4로 물리치고 7연승을 달리며 kt를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5회 데이비슨은 석 점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SSG는 키움을 4대 3으로 꺾고 3위를 확정하며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삼성은 KIA를 5대 0으로 물리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디아즈는 시즌 50호 홈런을 터뜨렸고, 은퇴를 선언한 오승환은 9회에 마운드에 올라 절친한 후배인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감동적인 마지막 모습을 팬들에게 선물했습니다.


YTN 이경재 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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