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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권성동·한학자 구속적부심 모두 기각

2025.10.02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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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계속 구속된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일) 권 의원과 한 총재가 청구한 구속적부심사를 차례로 열고, 모두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피의자 심문 결과와 사건 기록을 놓고 볼 때 청구 이유가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권 의원과 한 총재는 구속 이후 수감을 생활하던 서울구치소에 계속 머무르게 됐습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달 29일, 구속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범죄사실을 다투고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으며 충분한 방어권을 해야 한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한 총재도 같은 날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며, 건강 문제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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