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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사는 부모님께 얼마나 전화할까?..."보통 일주일에 한 번"

2025.10.03 오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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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은 따로 사는 부모님께 얼마나 자주 전화하시나요.

전화 횟수를 두고 엄친아, 엄친딸과 비교도 많이 당하실 것 같은데 조사해봤더니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고 합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명절날 부모님께 많이 듣는 푸념 섞인 잔소리 가운데 하나는 "전화 좀 자주 해라"일 겁니다.

도대체 얼마나 해야 '자주'인 걸까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7천 499가구를 상대로 조사해보니, 열 집 가운데 네 집은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었습니다.

따로 사는 자녀들에게 최근 1년 부모님께 몇 번이나 전화했는지를 물었더니 평균 사흘에 한 번꼴, 1년에 106번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답변 중에 최대치가 너무 크거나 최소치가 너무 작으면 평균이 곧 중간값은 아닌 경우가 생깁니다.

이 조사 역시 그래서, 답변을 쭉 줄 세웠을 때 정 가운데의 값은 1년에 52회였습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있다는 얘깁니다.

또 부모님과 얼마나 자주 왕래했는지를 물었더니 평균 42회, 답변의 중간값은 12회였습니다.

소득별로 나눠봤을 때는 저소득층의 경우엔 왕래가 잦았고, 중위소득 이상에선 전화가 더 많았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디자인 : 박지원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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