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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주진우, 강유정-박수현 고소..."야당 '입틀막'"

2025.10.06 오후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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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일자와 관련해 자신을 비판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고소했습니다.

주 의원 측은 오늘(6일) 오후 3시쯤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두 사람에 대한 고소장을 각각 제출했습니다.


주 의원은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 속 이 대통령의 예능 촬영이 부적절하다고 한 자신을 겨냥해 두 대변인이 법적 조치 등 협박까지 하다가 결국 자백했는데, 이는 야당 의원을 '입틀막'하는 것이라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와 함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정부 대응을 정리한 표를 공개하며 대통령실 차원의 내부회의는 한 차례 있었지만 현장 방문이나 중대본 회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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