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로 마감...AMD 호재에 S&P 500·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기술주와 산업주의 분위기가 엇갈린 가운데 혼조로 마감한 가운데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6% 오른 6,740.28, 나스닥 종합 지수는 0.71% 상승한 22,941.67에 장을 마쳤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0.14% 내린 46,694.9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회사 AMD가 오픈AI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반도체와 인공지능, AI 관련 주가 강하게 탄력을 받았습니다.

반도체와 AI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넘게 급등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