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전국 잦은 비, 일요일부터 기온 뚝

이번 주는 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비가 그치는 일요일부터는 서울 등 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사이 제주도에 최고 70mm, 내륙에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고, 모레부터 주말 사이에도 전국에 50mm 안팎의 비가 더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영동 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아침 기온이 일요일 8도, 월요일 7도로 이번 주보다 10도 가까이 내려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지속하며 이른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급강하하는 기온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