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파죽지세 금값 4,300달러 돌파...은값도 사상 최고 경신

2025.10.17 오전 09:56
이미지 확대 보기
파죽지세 금값 4,300달러 돌파...은값도 사상 최고 경신
AD
파죽지세로 치솟는 국제 금과 은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때 4천318.7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2.5% 상승한 온스당 4천304.6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사상 최고가인 4천335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8% 상승한 수준으로,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올해 금값 상승률은 65%에 달하며, 이달 들어선 12% 올랐습니다.

은 현물 가격도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54.15달러까지 오른 뒤 전장 대비 1.80% 상승한 54.04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금과 은 가격이 급등한 배경에는 각국 중앙은행의 매입,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지정학적 및 무역 긴장, 재정 악화와 국가부채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 급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두 지역 은행의 대출에서 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부각된 신용 위험 우려가 안전자산 수요를 더 높였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최근 공개 발언을 이달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하는 시장 분위기도 금 가격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0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은 98%로 반영됐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33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28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