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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우건설 아파트 공사장 사망사고 하청사 현장소장 입건

2025.10.17 오후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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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달 발생한 대우건설 아파트 공사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하청인 모듈러 공사업체 소속 현장소장 50대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9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에 있는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같은 회사 소속 5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에 있어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아파트 옥상에서 크레인으로 철제 계단을 설치하다가 계단이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원청 시공사인 대우건설 등을 상대로도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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