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집값 안정되면 사라? 열불 나는 유체이탈 발언"

국민의힘은 '집값이 떨어지면 집을 사라'고 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발언과 관련해, 국민은 열불 나는 유체이탈 발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감 대책회의에서 이 차관은 56억 원 넘는 자산을 가졌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권 고위층은 수십억 자산으로 경제적 이득을 누리면서 국민은 전·월세 난민으로 돌아가라, 외곽에서 3시간씩 출퇴근하라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부동산 지원대책TF를 구성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수요 억제책이 실패로 드러나자 '갈지 자 정책'을 자백하는 것이라며 전형적인 아마추어 무능 정권의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