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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폭행에 버스 중앙분리대 충돌...50대 남성 체포

2025.10.22 오후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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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때린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21일) 9시 20분쯤 인천 효성동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20대 운전자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폭행으로 운전에 지장이 생겨 버스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는데, 승객 등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내려달라고 했는데, 운전기사가 거부해 화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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