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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종사자 만난 노동부 장관..."작품 이면 노동권 보장"

2025.10.22 오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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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2일) 방송작가, 드라마 스태프 등 콘텐츠 미디어 종사자들을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만나 이들의 노동권 보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프리랜서이기에 겪어야 하는 고용불안, 사회안전망 부족 등 어려움과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전달했습니다.

김 장관은 "누군가는 작품만을 기억하겠지만 노동부는 작품 이면의 사람과 노동권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부는 이와 관련해 이른바 권리 밖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일터 권리보장 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영세 정보기술 업종 종사자, 대리운전 기사, 플랫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방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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