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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2심 징역형 집행유예...1심 무죄 뒤집혀

2025.10.22 오후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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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해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한 혐의를 받는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장 위원장이 허위사실을 공표한다는 인식이 없었다고 본 1심과 달리, 적어도 쟁점 사실이 허위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 채 공표했다고 보는 게 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장 위원장은 사실을 명확히 입증할 만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쟁점 사실과 관련 없는 현금다발 사진과 제보자의 진술에만 의존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장 위원장은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인 박철민 씨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하며,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직 중 국제마피아파에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약 20억 원을 받았다고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당시 검찰은 장 위원장이 박 씨의 말을 사실이라 믿고 의혹을 제보한 것으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한 바 있습니다.

이후 민주당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냈고,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장 위원장은 재작년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장 위원장은 지난 1월 1심에선 무죄를 받았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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