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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분쇄기에 70대 노동자 깔려 숨져...경찰 수사

2025.10.24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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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한 공장에서 시멘트 분쇄기가 넘어지면서 70대 노동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보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3일) 오후 3시 50분쯤 보은군 삼승면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인 70대 노동자 A 씨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와 함께 시멘트 분쇄기를 설치하던 중 무게 중심을 잃은 분쇄기가 쓰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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