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수사 외압' 이종섭 등 영장 기각에 "3대 특검 생명 다해"

국민의힘은 채 해병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장관 등의 구속영장이 무더기 기각된 걸 두고 특검 생명은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4일) 부동산 현장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당시 지휘 총책임이 있는 임성근 전 사단장 외 나머지 모두의 구속영장이 기각됨으로써 민주당이 주장하는 수사 외압은 아무것도 없는 허상이란 게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특별검사의 범죄로, 내란 특검은 한덕수 전 총리 등 영장 기각으로 그 생명이 다했다며, 3대 특검이 민주당 정권 몰락의 시발점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 왜곡죄'로 제일 먼저 처벌받을 건 민중기, 조은석, 이명현 등 '정치 특검들'이라고 적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