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2030년 식품산업 150억 달러 수출 목표로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는 2030년 식품산업 수출 규모를 150억 달러 규모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정부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경남 밀양 삼양식품 공장에서 K-푸드 수출 전략을 논의하는 국정 현안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식품 산업 확산은 문화산업은 물론 농수산업, 제조업까지 영향을 미치는 촉매제가 될 거라며 2030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공장 만2천 개를 지어 제조업의 AI 대전환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삼양식품 공장을 시찰하며 제조 공정을 살피고, 대표 상품인 불닭볶음면을 시식하기도 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