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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청약통장' 싸늘한 시선...공공택지 사업도 차질

자막뉴스 2025.11.10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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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사다리로 여겨졌던 청약통장 수요가 싸늘하게 식으면서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지난 9월 기준 주택 청약 통장 가입자는 2,634만9천여 명으로, 3년 3개월 만에 225만 명이 줄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2,120만 원으로 4년 전보다 63% 급등했습니다.

반면 10·15 대책으로 서울 25개 구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한 신규 분양 대출 규제가 강화됐고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면서 전세를 낀 '갭 투자'로 돌릴 수도 없게 됐습니다.

게다가 청약 통장 저축액을 재원으로 하는 공공택지 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서진형 /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 (청약통장 저축액) 기금을 활용해서 국민 주택이나 공공임대 주택 등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 재원들이 줄면서 주거 복지나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차질을 가져올 수가 있죠.]

이런 상황에서 생애 최초나 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정책 대출의 문이 열려있는 30대는 서울 아파트 '영끌' 매수에 나섰습니다.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36.7%를 사들이며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이와 함께 현금 여력이 있는 이른바 '부모 찬스'를 이용해 주택 매입을 서두르는 양극화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김진호
자막뉴스 | 박해진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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