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김선교 의원 26일 소환 재통보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에게 오는 26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형근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앞서 21일 소환하려 했던 김 의원이 변호사 변경으로 인한 변론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출석 일자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김건희 씨 일가가 공흥지구에서 개발사업을 벌일 당시 양평군수로, 개발부담금 면제 등의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의원을 특정범죄가중법상 국고손실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