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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 압박, 우크라 '부패 스캔들' 약점 노린 듯"

2025.11.22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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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패 스캔들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약점을 노려 한동안 멈췄던 종전 협상을 밀어붙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 행정부가 최근 불거진 비리 사건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광범위한 분노가 일면서 트럼프의 제안을 거부하지 못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인들은 합의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젤렌스키의 현재 입장이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의 한 관리는 "미국이 서명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는 듯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유럽과 우크라이나 지원국들은 정치적 입지가 좁아진 젤렌스키가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더라도 국민을 설득하기가 훨씬 어려워졌다고 본다고 폴리티코는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코미디언 시절 동업자인 티무르 민디치 등이 정부 발주 사업비 약 1억 달러를 리베이트로 챙긴 대형 비리 사건에 연루되면서 국내외에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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