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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양양 '괴롭힘 공무원' 논란에 "엄정 조치"

2025.11.23 오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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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원도 양양군 공무원이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계부처가 조사·수사를 신속히 착수해 엄정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3일) 논란이 사실이면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함은 물론이고 결코 있어선 안 될 범죄행위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지도·감독 책임이 있는 관리자와 상급자의 관리·감독 실태 역시 철저히 감사하거나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양양군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 A 씨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계엄령 놀이'를 하고, 주식매매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해왔다는 의혹이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됐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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