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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난민 신청자, 식비 등 기본 생활도 어려워"

2025.12.01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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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신청자들이 식비와 주거비·공과금 납부 등 기본적 생활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난민인권네트워크 활동가 등을 모니터링단으로 해 생계 곤란을 경험했던 난민 신청자 22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식비와 주거비 등 기본 생활 유지마저 어려운 사례가 다수였고, 수술 등 상황에 놓인 난민 신청자들은 생계난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계비 지원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사례도 반복됐습니다.

인권위는 내일(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주민센터 친구'에서 자세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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