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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영장 '기각'...이 대통령의 생각은?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12.03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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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재판부는 혐의 및 법리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구속 위기에서 벗어난 추경호 의원은 미소를 띤 얼굴로 오늘 새벽 5시 20분쯤 서울구치소에서 나왔습니다.

추위 속에서 기다리던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지자들은 추 의원의 이름을 연호하는가 하면 악수와 포옹으로 격려하기도 했는데요,

추 의원은 이렇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의원 : 오늘 공정한 판단을 해주신 법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정권에서는 정치 탄압, 야당 탄압을 중단하고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는 데 집중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길에 진정성이 있으면 저도 적극적으로 동참, 협력하겠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은 무리한 정치 수사로 고통을 겪은 추 의원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는데요.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과 '조희대 사법부'가 한통속이라며 사법부를 다시 한번 겨냥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늘 새벽 법원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이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쿠데타라면 2025년 12월 3일은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제2의 내란, 사법 쿠데타입니다"]

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추 의원 영장 기각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여운을 남겼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대통령 :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영장 기각에 대해서는 제가 특별한 의견을 드리는 게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역시 국민들께서 상식과 원칙에 따라서 판단하실 것이고 그 결과도 결국은 상식과 법률에 맞춰서 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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