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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감금 신고받고 출동한 원룸서 '성매매' 적발

2025.12.05 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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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 수색 과정에서 성매매 정황을 확인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4일)저녁, 감금신고가 들어온 광주 서구 쌍촌동에 있는 원룸 건물의 모든 세대를 열어 확인하는 과정에서 성매매가 벌어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포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과 20대 여성도 적발돼 입건됐고, 성매매 종사자로 추정되는 여성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건물에서 감금이나 폭행 등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성매매가 있었는지, 추가 가담자가 있는지 수사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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