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 어제(7일) SNS에 올린 공개 입장문을 삭제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직접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자신은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중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한 인물이라는 소개가 담겨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의료 의혹을 제기한 박 씨의 전 매니저들에게 반박했는데, 이후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은 "포강의대 실체는 유령 의대"이라며, "설령 중국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다 해도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한 경우엔 명백한 불법"이라는 성명을 냈습니다.
현재 해당 SNS 게시글은 그동안의 모든 게시물과 함께 삭제됐는데, 앞서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 영양제를 맞은 것"이라고 밝혔던 박 씨 소속사도 오늘(8일)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