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말인 오늘(13일) 오후 강설 예보에 제설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7시까지 2에서 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32개 제설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력 8천여 명과 제설장비 1천2백여 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도심지 교통량을 고려해 제설차량의 회차 시간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체계에 더해 이동식 전진기지 14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해 강설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퇴근길 폭설 때와 같은 교통정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해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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