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중앙분리대 충돌한 30대..."면허취소 수준"

오늘(13일) 새벽 1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터시티점 앞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 났지만 근처에서 이를 발견한 택시 기사가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진압을 도우면서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남성이 술에서 깨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