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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박나래, 숙소서 발각되자 '의미심장'...링거이모도 입 열었다

앵커리포트 2025.12.15 오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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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 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와 관련해 입단속을 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박나래 씨가 지난 2023년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제작진 허락 없이 '주사 이모'를 동행했다고 하는데요,

숙소에서 발각되자 매니저를 포함한 주변 스태프들에게 입단속을 했다는 겁니다.

박 씨가 "이거 문제 되는 거다" "한국에 알려지지 않길 바란다" "회사에서도 절대 알면 안 된다"라고 요구했고, 매니저는 "네, 회사에 얘기 안 했습니다"라고 답했다는 주장인데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주사 이모'로부터의 시술이 합법적이지 않다는 것을 박 씨가 인지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이런 가운데 '주사 이모'에 이어 제기된 '링거 이모' 의혹과 관련해 한 언론에서 해당 여성을 접촉했는데요,

속칭 '링거 이모'는 박 씨의 전 매니저가 공개한 문자메시지 속 이름, 은행명, 계좌번호에 대해서는 본인 정보가 맞는다면서도, 당시 박 씨에게 링거액을 주사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의료 면허도 없다면서 "의약분업 전에 병원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그때 동네 약국에서 약을 보내줘서 반찬값 정도 벌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ㅣ이세나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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