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 부의장의 본회의 사회 거부를 문제 삼으며,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6일) 공지에서 박상혁 의원 등 23명의 명의로, 주호영 국회부의장의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지난 필리버스터에서 주 부의장이 단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아,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출신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인격 살인 수준의 격무에 시달렸다는 점을 사퇴 촉구 사유로 꼽았습니다.
필리버스터 사회는 국회의장과 두 명의 부의장이 사회를 보게 돼 있는데, 주 부의장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국민의힘 주도의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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