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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리즈' 공동개최 5년 연장

2025.12.18 오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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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가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인 '키아프'를 운영해 온 한국화랑협회는 세계적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맺은 현재 공동 개최 계약을 2031년까지 5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화랑협회는 이미 공동 개최 의사를 표명한 프리즈에 이어 오늘 회원 총회를 열고 사실상 만장일치로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동안 미술계에서는 키아프와 프리즈의 서울 동시 개최가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이후에도 계속될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창설된 프리즈는 스위스에 본거지를 둔 아트바젤과 더불어 세계 미술시장의 양대 페어로 꼽힙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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