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2027년 의대 정원을 논의하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 분석 방식에 통계적 왜곡이 있다며, 졸속 처리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추계위 분석 방식은 타당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면서, 다양한 기법과 의료계 전문가가 제시하는 합리적 변수를 수용해 다각적 검증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난 정부 실패를 답습하지 말고 졸속으로 처리해선 안 된다며, 납득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단식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추계위 결과 발표 후 다음 달 중에 자체 연구센터의 추계 결과를 공개하고, 검증을 통해 정부가 제시하는 데이터를 반박할 계획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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