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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올린 ’까불면 죽는다’ ...알고보니 김해공항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1.06 오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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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 백악관에서 공식 SNS에 올린 ’까불지 말라’는 내용의 사진과 글,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기에 갑자기 부산 김해공항이 등장합니다.

그 사진 다시 한번 보시죠.

백악관이 마두로 대통령 생포 작전 성공 직후 SNS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장한 표정으로 걸어오는 흑백 사진 위에 ’FAFO’라고 크게 적혀 있는데요, 이 문구는 욕설이 포함된 약어로 "장난 아니다. 까불면 다친다"는 뜻의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비장한 표정의 트럼프 사진이 지난해 10월 해 부산 김해공항에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김해공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죠.

지금 보시는 화면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멀리서 찍은 화면인데요.

최근 공개한 FAFO, ’까불면 다친다’ 사진은, 이 순간, 트럼프 대통령의 정면 모습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백악관이 미중정상회담 당시 촬영한 사진을 일부 편집해서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굳이, 김해 사진을, 또 시진핑 회담 당시 찍은 ’그 사진’을 올린 건지,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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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정지웅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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