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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월 경상수지 흑자 최대...반도체·승용차 호조

2026.01.09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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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경상수지 흑자 최대...반도체·승용차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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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가 112억 4천만 달러로 11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국제수지 잠정 집계 결과를 보면 경상수지가 10월의 68억 1,000만 달러보다 54억 3,000만 달러 증가한 112억 4천만 달러 흑자를 달성해 31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승용차 수출이 증가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11월 수출은 610억 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4%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EU 등으로의 수출 감소세가 축소됐고 동남아 지역으로의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12억 6,000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57억 4,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18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의 경우 경상수지가 68억1000만달러(약 10조447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흑자 규모가 전월인 9월(134억7000만달러)과 2024년 같은 달(94억달러)보다 각 66억6000만달러, 25억9000만달러 줄었다.

다만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895억8000만달러)는 전년 같은 기간(766억3000만달러)보다 약 17% 많은 역대 최대 규모로 전해졌다.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1월에도 흑자 기조가 유지됐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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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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