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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수사 무마 의혹’에 경찰 내부서도 비판

2026.01.09 오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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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관련 사건을 경찰이 봐주기 수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직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오늘(9일) 입장문을 내고 "수사 무마 의혹과 이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 대응 논란은 개별 사건을 넘어 국가 수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이 살아 있는 권력 앞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오랜 우려를 다시 드러내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경찰은 더 이상 국민의 신뢰를 받는 수사기관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서울 동작경찰서는 김 의원의 부인이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업무 추진용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재작년 4월부터 8월까지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도 무혐의로 종결했는데, 사실이 알려지며 봐주기 수사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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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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