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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해리천에 천연기념물 황새 80여 마리 월동 확인

2026.01.09 오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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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인 전라북도 고창군에 환경부 멸종위기종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인 ’황새’ 무리가 월동 중인 모습이 이번 겨울에도 포착됐습니다.

고창군은 해리천 일원에서 황새 무리 80여 마리가 월동 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지난 2021년 60여 마리, 2023년 67마리에 이어 역대 최대 개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천은 바닷물이 유통되는 자연 하천으로 추위 속에서도 수면이 얼지 않기 때문에 황새들의 월동지로 이용되고 있다고 고창군은 설명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 세계 총 3천여 마리, 국내에도 250여 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종 황새 보호에 해리천 배수갑문 일원은 매우 핵심적인 지역"이라며 "역대급 황새 무리가 찾아온 것은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생태보전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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