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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30여 대 추돌에 화물차 추락도...5명 숨져

2026.01.10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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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서산-영덕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5명이 숨졌습니다.

추돌 사고로 피해를 본 차만 30여 대에 달합니다.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사고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6시 10분쯤입니다.

서산-영덕 고속도로 남상주 나들목 근처인데요.

양방향에서 동시다발로 사고가 났습니다.

영덕 방향으로 달리던 대형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하면서 운전사 1명이 숨졌습니다.

청주 방향에서도 추돌 사고가 여러 건 잇따르면서 4명이 숨졌습니다.

정확한 사망자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모두 8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차 30여 대가 불타거나 부서졌습니다.

사고 이후 고속도로에 정체가 이어졌고,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양방향 통제도 이뤄졌습니다.

현재는 사고 수습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양방향 통제는 모두 풀렸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도로 위 살얼음, 블랙아이스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약한 비가 내렸고, 기온은 영하 1도였습니다.

[앵커]
인근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사고가 난 경북 북부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고속도로와 지방도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우선 중앙고속도로 남안동나들목이 통제돼 이 지역을 가는 분들은 서안동나들목으로 우회해야 합니다, 또 지방도 가운데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에서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구간도 통제됐습니다.

청송군 신촌에서 영양군 답곡터널을 잇는 도로도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 지역에는 지금까지 8㎝가 넘는 눈이 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결빙 구간이 많은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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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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