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리창이 떨어져 나가고, 방음벽까지 무너져 내렸는데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만수 기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검은색 구조물이 좁은 골목길에 쏟아져 사람 키보다 높이 쌓여 있습니다.
오늘 낮 1시쯤 경기 평택시 비전동에서 찍은 영상인데,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강한 바람에 빌라 위에 씌운 양철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면서 근처에 있는 건물 창문까지 깨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시쯤 서울 방배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유리 창문이 낙하하더니 산산조각이 납니다.
강풍으로 휘어진 구조물에 다른 유리창들도 기울어져, 곧 떨어질 것 같이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제보자는 유리창이 떨어지자마자 위험해 보여 바로 소방에 신고했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방음벽 한 군데가 뻥 뚫려 안쪽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오늘(10일) 낮 12시 반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있는 차도에서 방음벽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전봇대 쪽으로 쓰러진 모습입니다.
제보자는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갑자기 방음벽이 넘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보는 모습은 경기도 주교동에 있는 비닐하우스입니다.
시설물 재배단지로 보이는데요,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비닐하우스의 비닐 곳곳이 찣기고, 또 날아갔습니다.
제보자는 겨울에 채소 재배를 주로 하던 곳으로 보이는데, 강풍으로 파손 된 것같아 걱정스럽다고 전했습니다.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로 위에 나무 판자 같은 것들이 어지럽게 떨어져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강풍으로 어디에선가 나무 판자들이 날아와 선로에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지하철 1호선 운행도 나무 판자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40분 정도 운행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만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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