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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팔레비 왕세자, 트럼프에 이란 사태 개입 촉구

2026.01.13 오후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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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가 미국에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조속한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레자 팔레비는 현지시간 12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이 더 빨리 개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국민들과 연대하고 있다"며, "사망자 수를 최소화하고 무고한 희생자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 시위대가 팔레비 왕조 지지 구호를 외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란 국민의 부름에 부응하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죽을 준비가 돼 있지만, 자신은 현시점에서 중간 다리이지, 목적지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레자 팔레비는 1940년대부터 이란을 통치한 모하메드 레자 팔레비 전 국왕의 아들로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입니다.

팔레비 왕조가 무너진 지난 1979년 이슬람 혁명 당시 미국에서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받고 있었고, 이후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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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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