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서울이 궁리하는 남북관계 개선은 희망 부푼 개꿈이자 실현 불가한 망상이라며 최근 북한의 주권을 침해한 도발 행위를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한국 통일부가 자신의 담화에 소통과 긴장 완화의 여지를 뒀다는 한심한 평가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아무리 집권자가 해외를 돌며 청탁을 해도, 아무리 선의적인 시늉을 하며 개꿈을 꿔도 남북관계 현실은 절대 달라질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실적으로 한국은 최근 북한의 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도발을 했다며 이는 적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고 서울 당국은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도발이 반복되면 감당 못 할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며 이는 단순한 수사적 위협이 아니고 비례성 대응이나 입장 발표에만 머무르지 않을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한일정상회담이 열린 날 발표된 김 부부장 담화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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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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