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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윤 사형 구형’ 비중 있게 보도..."전두환 이후 처음"

2026.01.14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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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형 구형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홈페이지 첫페이지에 올린 서울발 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1980년대 민주화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며 "최근 수십 년 사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내란죄로 기소된 마지막 대통령은 독재자 전두환"으로 "민주화 운동 시위대를 학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무기징역으로 감형받은 뒤 대통령 사면으로 2년 만에 풀려났다"고 전했습니다.

AP 통신도 긴급 보도 형식으로 사형 구형 소식을 전하고, 잇따른 후속보도를 통해 특검의 최종변론과 윤 전 대통령의 최후 진술 내용을 다뤘습니다.

통신은 "전두환이 1996년 사형을 선고받은 뒤 처음으로 사형될 가능성에 직면한 대통령이 나왔다"며 "40년여 년 만에 처음 벌어진 비상계엄 선포로 독재정권에 대한 트라우마를 되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윤 전 대통령의 사형 구형 기사를 온라인 첫 페이지에 배치하고 "약 30년 만에 한국 대통령에 대한 첫 내란 재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랍권 매체인 알자지라 방송은 "이번 내란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특검팀의 최종 변론을 전했고, 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소셜미디어에도 윤 전 대통령 사형 구형 기사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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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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