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 시의원이 사흘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하면서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의원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피해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강 의원에게 직접 1억 원을 전달했느냐’는 등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김 시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1일 밤 미국에서 귀국한 뒤 첫 조사를 받았지만 건강 문제 등으로 3시간 반 만인 12일 새벽 끝났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앞서 제출한 자술서 내용을 토대로 금품이 제공되고 반환된 경위와 함께 공천 관련 대가성 여부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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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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