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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이어 미 대학농구(NCAA)도 경기 조작..."더 크게 져라"

2026.01.16 오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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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농구와 중국 프로농구에서 선수들이 일부러 부진한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경기 조작에 가담했다가 미 연방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미 펜실베이니아 연방동부지검은 스포츠 경기 관련 뇌물수수와 사기 공모 등 혐의로 스포츠 도박사와 미국대학스포츠협회, NCAA 남자농구 전·현직 선수 등 26명을 기소했다고 현지 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연방검찰 공소사실을 보면 도박사와 선수들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NCAA 남자농구 디비전1(원)과 중국 프로농구 리그에서 고의로 점수를 덜 내는 방식으로 경기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박사와 선수들은 패배가 예상되는 팀의 선수를 포섭해 부진한 경기를 펼치게 해서 한 경기에 만 달러에서 3만 달러를 주는 방식으로 NCAA 17개 팀에서 최소 39명의 선수가 29개 경기 조작에 가담하게 했다고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2024년 2월에는 특정 대학팀이 5점 차 이상으로 지는 ’포인트 스프레드’에 판돈 수억 원을 건 뒤 점수 차가 5점 안으로 좁혀지지 않도록 조작했다고 검찰은 판단했습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도박사들에게 최초로 포섭된 선수는 NBA 시카고 불스에서 뛰었다가 이후 중국 프로농구 장쑤 드래곤스로 옮긴 스타 선수 안토니오 블레이크니였습니다.

도박사들은 2023년 4월 중국 프로농구 시즌이 끝난 뒤 미 플로리다주의 블레이크니 자택에 현금 20만 달러가 든 소포를 두고 떠나기도 했는데 검찰은 이 돈이 범죄수익 분배금이라고 봤습니다.

도박사들은 경기 조작의 성공을 장담하며 "세상에서 확실한 것은 죽음, 세금, 그리고 중국 농구뿐이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공모자에게 보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연방수사당국은 지난해 10월 NBA 전현직 선수들이 연루된 스포츠 도박 관련 경기 조작 일당을 적발해 34명을 재판에 넘긴 바 있습니다.

미국에선 2018년 5월 연방대법원이 스포츠 베팅을 금지한 연방법을 위헌으로 판단하면서 온라인에서 경기나 선수 성적 등과 관련한 베팅이 증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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