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부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사고로 20여 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스페인 국가헌병대는 현지 시간 18일 오후 7시 40분쯤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에서 고속열차가 탈선해 반대편 선로를 침범하면서 마주 오던 열차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2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는데 부상자 중엔 중상자가 많아 피해자가 더 늘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승객 3백 명을 태우고 스페인 말라가에서 마드리드로 향하던 고속열차가 탈선한 뒤, 마드리드에서 또 다른 남부 도시인 우엘바로 향하던 고속열차와 충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 간 철도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사고 수습과 함께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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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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