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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증장애인시설 ’색동원’ 19명 성적 학대 의혹...경찰, 수사 확대

2026.01.19 오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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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장애 여성들이 시설 대표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입·퇴소자 19명의 피해 진술이 담긴 심층 조사 보고서를 제출받아 추가 피해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강화군에 있는 중증발달장애인 시설 ’색동원’입니다.

지난해 3월, 이곳 시설 대표 A 씨가 입소한 여성 장애인들을 반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피해자 4명을 특정한 경찰은 지난해 9월, 시설을 압수수색 하고 이곳에 있던 장애 여성들을 다른 시설로 옮겼습니다.

또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경찰은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지난달 초 ’색동원’ 입·퇴소자들을 상대로 이틀 동안 진행한 심층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조사를 받은 여성 장애인 19명 전원이 A 씨로부터 성폭행 등 성적인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구팀은 의사 표현이 어려운 경우 전문 기법을 활용해 피해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를 의뢰한 강화군은 남아있는 남성 장애인들에 대해서도 즉시 심층 조사해 학대 정황이 확인되면, 신고하고 전원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에서 A 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하면 해당 시설에 대한 폐쇄조치 등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색동원’과 협회장을 맡은 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경찰은 보고서에 담긴 여성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인데,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는 인천시와 강화군에 해당 시설을 즉각 폐쇄하고 법인설립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 : 신홍
디자인;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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